가을밤의 꼬마 예술가, 방일초 별별 꿈자랑 발표회

2016년 10월 14일 방일초등학교(교장 경원현)는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별별 꿈자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꿈자랑 발표회는 문화예술주간, 방과후학교, 문화예술국악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큰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을 신장시키고자 계획되었다.

꿈자랑 발표회의 첫 무대는 1학년을 포함한 전교생 오케스트라단이 열었다. “INSTANT Concert” 와 “Valse No.2” 등을 연주하여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들께 큰 박수를 받았다.

문화예술특색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악수업에서 1,2학년 친구들의 귀여운 국악댄스와 3,4학년 친구들의 절도 있는 국악난타도 선보였다. 또한, 문화예술주간(9월 28일~10월 14일)동안 자신의 흥미에 맞게 준비한 봉산탈춤, 음악줄넘기, 마술, 스포츠댄스, 부채춤도 함께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학년 변은채 학생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부채춤도 배워서 발표할 수 있었고, 색다른 것이 많아서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5학년 김경욱 학생은 “문화예술주간동안 탈춤을 배울 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봉산탈춤이 너무 재미있고, 탈을 쓰고 발표회를 하던 순간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일초등학교 친구들이 큰 무대의 발표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문화예술주간을 통해서 자신의 다양한 꿈과 끼를 찾아 한 발짝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해 본다.